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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이사다니면 이사비용만 들고 정착도 못해 겉돌게되고... 알면서도 이번에는 어쩔수가 없네요. SK가 egloos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메일을 읽게되는 순간, 끝/났/다... 라는 생각밖에는 없었습니다. 이제 여기다가도 도토리 사라고 연동시킬거고, nate on 깔라고 광고 엄청 뜰거고... 뭐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도대체가 한국에서의 Mac 사용자는 언제쯤 자유롭게 되는걸까요? 이러면서도 나는 왜 Mac을 떠나지 못하는 걸까요... 다음 주소로 이사를 공지합니다. http://web.mac.com/kangsp/ 많이 찾아주세요. 뭐 별거 없지만... 그래도 절 아는 사람들이 글도 남기고 소식도 전하고 하면서 지냈으면 해요. 특히나 제가 싸이같은것도 안하고, 그 흔한 hanmail도 안쓰고 하니... 이런 방법 밖에는 소통의 창구가 없을것 같아 더 매달리나 봅니다. 당분간은 이곳도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006.5.25. 이래저래 행사, 행사... 그놈의 행사덕에 일은 못하고 순 일정에 치여서 산다. 그것참...
뭐 그리 배울게 많은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하는게 인생이라고 하긴 한다만, 그것땜에 할 것 못한다고 하면 큰일인데... 다음주도 이래저래 일주일 날아갈것 같고... 행사 적당히 좀 합시다 !! ![]() 요즘처럼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설령 구하더라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래도 공직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분위기는 현상유지 내지 안정이 지배하고 있다. 사실 안정이나 현상유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을 뿐이다. 환경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직장을 구할 때나 직업 세계의 초기 활동에서 지나치게 안정만 믿고 행동하면 오히려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기 때문이다. 자신을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항상 재해석 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한 걸음 나아가 환경 변화에 앞서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능력을 입증해 보이고, 직업인으로서 가치 있다는 사실을 보여야 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일 뿐이다. -- <10년 법칙:명품인생을 만드는 법>-- 공병호 내 마음 한구석을 짚어주는 얘기인것 같아 바로 얼굴이 화끈 거린다. 부끄럽다. 그렇게 살더라도 스스로를 변화에 주도적으로 만들어야 하며, 내 능력을 입증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한것으로 말 할 수 있도록...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고로, 대전에서는 이런 저런 행사도 많고.
아내는 학교 과학주임으로서 학생들 데리고 별 관측대회를 매년 준비하는 이맘때가 많이 바쁘기도 하다. 학부형 중에 천문연구원에 근무하시는 분이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다. 태현, 다현이에다가 여훈이까지 데리고 행사장에 갔다. 황사가 우리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마스크로 무장한 아이들을 막지는 못했다. 나만 눈따갑고 목아프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야간의 별 관측에 아이들은 한 10분이나 관심을 가졌을까, 바로 옆의 꿈돌이랜드 놀이시설만이 눈에 들어왔을 거다. 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를 지들이 언제나 그렇게 볼 수 있는게 아닌데... 나도 오랜만에 망원경으로 달을 보고 화성을 보고 토성을 봤다. 손을 뻗으면 잡힐 듯 가까운 곳에 있는 것 같아 신기하고... 놀이공원에서 요것 조것 태워 주다가 불꽃놀이 구경할 준비를 했다. 눈썰매장으로 쓰는 경사지역 맨 꼭대기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마침내 불꽃 놀이 시작!! 일본에서 불꽃놀이 대회를 지척에서 볼 때 보다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내 눈앞 20o 근방에서 약 100미터 전방! 그간 불꽃 놀이 하면 귀를 막고 눈을 감아버리며 무서움을 타던 우리 공주도 이제 많이 컸는지 하나도 두려움을 보이지 않으며 불꽃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왕자님은 경사길에 아예 드러누워서 팔베개를 하고는 "아~ 좋~~다!" 하는 것이 즐기는 것이었다. 녀석들이 다 컸네... 언제 한번 태현이와 아빠와의 단 둘만 가는 여행을 가야겠다. 둘이서 자연을 벗 삼아 하루 자고 오는 짧은 여행을 준비해야지. ![]() ![]() 헛...그것 참...google의 만우절 장난에 걸려들었다.
어디서 그런 건 만들어가지고 사람 부끄럽게 만들긴 원... 허허허... 같이 낚이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가 보셔요 ~~ (나도 꼬셔야지! 너도 걸려봐~) Google에서 새로 시작하는 서비스 "romance~" 자신의 profile을 입력하면 google께서 잘 search 해서는 어울리는 짝을 찾아주신다고 함 http://www.google.com/romance/index.html === 재밌어? === 한 주 걸러 한번씩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대신 "체험학습"이란 걸 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이게 또 큰 부담이다.
한 달에 두 번씩은 꼬박꼬박 아이 숙제를 위해서 어딘가 나서야 하는데 물론 돌아다니고 구경하는 거 좋아하는 나로서는 뭐 환영할 만 한 일이지만, 월급이 줄어 들면서 느끼게 되는 경제적 부담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동안 (겨울동안) 어디 나서질 않아 새 봄 맞이로 한번 가보자 싶어 가까운 논산으로 나섰다. 논산에 가면 "백제군사박물관"이라고 최근에 연 곳이 있는데 계백장군 묘소와 함께 옛 지명 "황산벌"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시대에 가장 먼저 망한 비운의 국가 백제의 군사문화에 대한 것을 소개한 곳인데 나름대로 깔끔하게 전시하고 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한계때문인지 조금 빈약하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다. 초등 1년 아들녀석은 관심을 많이 보였다. 아빠는 열심히 계백장군의 5천군사와 5만의 나당연합군 대결, 화랑 관창 이야기를 해주는데 제 딴에는 책에서 읽었다고 한강지역 35개성을 고구려에 때앗기고 웅진으로 천도한 아신왕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아이들은 정말 스펀지인가보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다 본 책이라는데 한 번 읽었을 터,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특하기만 하다. 다음에 시간이 좀 지나서 오늘 온 박물관의 이야기와 관창에 대한 것을 물어봐야지. 가까이에는 관촉사가 있다. 알겠지만 관촉사 여래상은 아주 오래되고 커다란 불상이다. 볼만... 탑정호라는 커다란 저수지가 있고 인근에는 괜찮는 분위기의 Hotel, Restaurant, Cafe 등이 있으니 들러서 차 한잔. 우리는 배가 고파서 식사를 했다. 대전에서 45Km정도 되는 곳이니 가까이 드라이브로 다녀올 수도 있다. ![]() ![]() 근 2주일을 또 post 없이 방치해 뒀다. 와서 보는 사람도 뭐 그닥 없네. 이제 이 블로그 문 닫아야 할까?
그냥 온라인에 적어둔 일기장으로 치부해 버리고 말자. 나중에 pdf로 다운받아 출판해버리면 일기장으로 써먹을 수는 있겠다. 그냥 끌고 가지 뭐. 새 직장생활에 적응해 간다고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좀 정신이 산란하다. 워낙에 일이 많은데 사람이 없네. 이런 저런 허드렛 일도 있고 연구도 있고. 출장도 많고, 머릿수 채우기 동원인력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고.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은 일정부분 적응을 위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즐거운 일이다. 사람들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찾으려는 욕구는 바로 그런 것에 기인하지 않나 한다. 그동안 연구랍시고 해오던 일이 아닌 기획업무를 6개월 해 봤고, 그게 이유가 되어 한 1년여를 정책연구센터에서 일하게 되었다. 안 해봤던 일을 하게 되어 우선 사용하는 용어들이 새롭고 익숙치가 않아 문서 작성에 애를 먹고 있다. 금방 또 익숙해 지겠지. 사람이 사는것이 다 그런것 아니겠나. 시간이 필요한 것들... 월급... 막막하다. 아내가 받은 금액에 내 월급을 합하니 이전에 회사 다니던때 한달걸러 받던 보너스달의 그것수준이다. 허참... 뭐 알고 오기는 했다만 막상 현실이 되니 또 다르다. 사람이 돈 만으로 사는 것은 아니라 했다만... 생각을 전환해야지 뭐 별수 있겠나. 이직으로 얻은 즐거움, 삶의 여유, 안정적인 직장생활에서 만족을 찾아야 않겠는가. 날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생각하며. LG를 나서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남을 생각하며 자기만족을 누려야 할 것이다. 그것참...야구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World Baseball Classic 이거...월드컵 처럼 중독성이 좀 있네. 태어나서 야구 중계를 문자로 계속 보고 앉아 있기는 처음. 일본전은 언제나 짜릿하다. 문득 떠오르는게, 2000년에 일본에 있을때 시드니 올림픽 야구 한일전. 점심 시간에 동료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동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벌어졌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한국 공격. 투수는 괴물 마쓰자카, 타자는 이승엽. 2사 2루. 그때까지 이승엽은 무안타에 올림픽 내내 1할대. 난 동료들에게 "아....저 친구는 완전히 국내용이라 안된다. 여기서 다 끝났다." 했다. 속으론 안타 한방 쳐 주길 바랬지만. ㅋㅋㅋ 결국 이승엽은 2루타 한방으로 일본을 보내 버렸다. 아....옛 생각 나네. 옛 생각을 자주 하면 늙어간다는 징조라던데... 이번주 일요일이 또 기대되는구나. ![]() 아니...오늘 뉴스를 훑어 보던 중 이게 웬 말입니까.
SK커뮤니케이션이 egloos를 합병했다는군요. 허거덕... 국내 거지같은 인터넷 환경에서도 Mac OS 사용자에게도 무난한 blog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던 egloos가 SK에게 합병된다...허허 그것참... 이제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닥 열심히 blog를 만들어 운영하던 상황도 아니었지만, "얼음집"도 이젠 도토리를 사야하고, 네이트온에 연동이네 뭐네 해가면서 짜증나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버릴 SK...뭐 안봐도 앞으로의 행태는 비디오입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정녕 원래 집이던 google의 blogin으로 되돌아가야 할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Mac 사용자는 지들끼리 모여서 혼자 놀아야 하는 건가? 얼렁 새버전의 windows를 MS는 제공하라!!! ActiveX를 사용못하게 하는 IE를 제공하라!!! 새집 마련되는 대로 공지 올리겠습니다. 이 블로그에 손을 대보지도 못한채 5개월이 지나버렸다.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서울로 상경한지 5개월간 잊고 살다가 불현듯 또 새롭게 어쩌고 저쩌고 하게 되니 무척이나 쑥스럽다. 서울생활 5개월은 내게 큰 변화를 주었다. 그것이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었다. 세상 모든 것이 원래 반반, 긴가민가, 설왕설래 다 그런것 아니겠나. 이제 새봄에 새롭게 또 시작하며 이 블로그도 살려봐야겠다. 그간 얼마 되지 않던 관객들이 발을 끊은 것이 다 내탓이니 어쩌겠나 결자 해지 입장에서 다시 풀어봐야지... 기대 하시라 3월 첫주, 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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